클라우드컴퓨팅은 IT산업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유연성 있고 효율이 높은 IT자원의 활용, 비전을 실현하게 해 줄 것이다.
데이비드 프러운드 EMC 최고정보기술책임자(CTO)가 13일 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한 'ACC2009' 클라우드 컴퓨팅 세미나에서 클라우드컴퓨팅의 미래를 확신했다.
'IT인프라스트럭쳐:변화에 대한 균형 발전' 주제발표자로 나선 프러운드 EMC CTO는 클라우드컴퓨팅을 통해서 IT인프라 자원이 유연해질 것으로 내다보며 클라우드 관련 기술의 발전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클라우드컴퓨팅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빨리 이뤄질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우리는 긴 여정의 시작점에 서 있다며 첫 단계를 밟아가면서 효율성을 얻고 IT시스템에 대한 제어, 관리 등의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EMC는 여기에 클라우드인프라로 사내 구축 시장을 공략중이다.
EMC는 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 스토리지 제품 등을 제공하며 유연한 IT 클라우드 환경 구축에 나서고 있다.
자원할당, 보안 관리 등을 서비스 방식으로 전환해 규제, 보안 등이 걱정 없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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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할당의 경우는 IT자원을 커다란 배열 구조로 배치해 프로세스 코어, 메모리포트 등을 가상화 구조로 만들고 시스템 확장에도 대비하는 등의 대응방식을 취했다.
프러운드 CTO는 사내 클라우드와 외부 클라우드 방식에 대한 차이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외부 클라우드는 IT자원을 선택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으나 내부 클라우드는 원하는 방식의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며 내부 클라우드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