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대표 박정천)이 '전자세금계산서 표준인증 1호'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케이엘넷은 이번 인증으로 내년 의무시행을 앞둔 약 45만개 법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전자세금계산서가 의무시행되면 법인은 개별 또는 전자세금무계산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ASP)사업자를 통해 국세청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전송하게 된다.
전자세금계산서 ASP사업자의 경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전자세금계산서 표준인증을 획득해야만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번에 표준인증 1호를 획득한 케이엘넷은 심사에 대비해 문서 및 전자서명, 웹메시지 등 검증모듈시스템을 개발해왔다.
특히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의 보안 강화에도 주력해 방화벽과 가상사설망(VPN), 보안 소켓 계층(SSL) 등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했다.
사용자가 ASP 시스템을 접속할 때 공인인증서로 인증을 하도록 해 허가받지 않은 사용자로부터의 침입 또는 위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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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다양한 금융결제 연계기능을 비롯해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과의 연동 등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추가했다.
케이엘넷이 제공하는 서비스인 로지스빌 이용고객은 LG전자, 범한판토스를 비롯해 1만 여 업체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