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는 북큐브를 이달의 클린사이트로 지정한다고 5일 밝혔다.
북큐브(http://www.bookcube.com)는 지난 7월 시범 지정된 휴피스 소프트에 이어 출판 분야에서 두 번째 클린사이트로 선정되었다.
북큐브는 합법적인 계약을 통한 전자서적 유통서비스로 매월 약 400여권의 신규콘텐츠를 업로드 하고 있다.
문학, 경제/경영, 인문, 종교,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자서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자책 판매수량을 공개하는 정산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저작권자와 유통사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문화부는 밝혔다.
북큐브 측은 "클린사이트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사이트 내 저작권보호 관련 정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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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정에 따라 북큐브는 저작권보호센터로부터 기술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단속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혜택을 얻게 된다.
저작권보호센터는 상시적으로 클린사이트 신청을 받고 있으며, 희망 업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매달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