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3분기까지 금융사례 100군데 돌파

일반입력 :2009/09/28 16:47

송주영 기자

티맥스소프트(대표 박종암)의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솔루션 ‘제우스’가 올해 처음으로 3분기까지의 금융권 구축사례가 100개를 넘어섰다고 28일 발표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들어 우리, 하나, 씨티은행 등 제1금융권과 증권사, 카드사, 보험사 등을 포함해 3분기까지 금융권에서 110여개 고객사에 제우스를 공급했다.

티맥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도 금융권 고객사가 100군데를 넘었다. 하지만 이는 연말까지의 구축사례를 모두 포함한 것이고 3분기 내에 100군데 이상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티맥스는 금융 사업에서 차세대와 국제회계기준(IFRS) 시스템 구축, 증권사 소액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에 제품을 공급했다.

티맥스 관계자는 "국내 미들웨어 시장에서 금융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약 34.2%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점유율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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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는 제우스가 공공부문에 이어 금융권 내에서도 점차 시장을 넓혀나감에 따라 올해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티맥스는 제우스가 지난 2003년부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무난히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