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솔루션 업체 티맥스소프트(대표 박종암)는 SC제일은행이 추진하는 ‘K-IFRS 구축 프로젝트’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티맥스소프트는 SC제일은행 국제회계기준 신규 시스템을 올 12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개별·집합 충담금, 파생상품(EL Provision), 유효이자율(EIR), 공정가치평가, 연결 프로세스, 공시 등 크게 6개 부문을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게 된다.
티맥스소프트는 SC제일은행 개별·집합 충당금, 유효이자율, 연결 프로세스 등 개발은 자체 IFRS 패키지 솔루션인 '프로IFRS'를 활용해 개발하고 나머지는 직접 개발(In-House) 형태로 구축할 계획이다.
SC제일은행은 2010년부터 국제회계기준에 부합하는 재무정보를 산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재무 인프라 선진화 및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티맥스는 전했다.
티맥스소프트는 SC제일은행에 앞서 신한은행과 부산은행 IFRS 시스템 구축 사업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