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이미징은 삼성전자 품에 과연 안길 것인가?
업계에 이같은 소문들이 나도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삼성디지털이미징은 28일 조회공시를 통해 “양사간 협력 강화차원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를 통해 양사는 “합병을 포함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선 6개월 이내 재공시 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카메라 사업을 운영해 온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지난 2월 삼성테크윈에서 분리돼 삼성전자와 밀접한 협업 관계를 지속해왔다. 그간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상품기획과 개발, 삼성전자는 디지털 카메라의 판매 및 유통 마케팅을 맡아 진행해왔다.
관련기사
- 삼성디지털이미징, 2분기 흑자전환 전망2009.09.28
- 삼성디지털이미징, 프리미엄 카메라 13종 출시2009.09.28
- 이재용 회장, 10년 사법리스크 끊고 경영 무대 전면에…'뉴삼성' 시동2025.07.17
- "경쟁은 잠시 잊자"…유통업계 ‘적과의 동침’ 늘린다202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