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몸값이 치솟고 있는 미니블로그 트위터가 1억달러의 신규 투자를 받게 됐다.
로이터와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뮤추얼펀드인 T. 로우 라이스와 사모펀드 인사이트 벤처 파트너스, 그리고 다른 5명의 투자자가 1억달러를 모아 트위터 투자 대열에 합류한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번 윌리엄스 트위터 CEO는 블로그에서 “이번 투자로 인해 회사 비전을 공유할 이가 늘어났음이 증명됐다”며 “우리는 최고의 서비스와 기술을 만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트위터의 여정은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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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억5천만달러로 평가된 트위터의 경제 가치는 몇 달 새 1억달러 정도로 뛰어올랐다.
샌포드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 제프 린지는 "트위터가 궁극적으로 구글, 야후, 타임워너, AOL 등에 인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