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식 아이폰 1호가 탄생했다.
25일 KT에 따르면 개인 전파인증을 받은 고객 한명이 아이폰을 개통했다.
이 사람은 해외에서 아이폰을 구매, 국내에 들여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전파연구소에서 직접 전파인증을 받아 아이폰을 개통한 것. 이동통신사는 KT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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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연구소에서 현재 개인적으로 아이폰 인증을 신청한 사람은 20~3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이 직접 전파인증을 받을 경우, 단말기 가격 외에 50만원 이상이 추가로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T 관계자는 오늘자로 그 고객이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개인이 전파연구소에서 인증을 받은 후 KT 대리점 등으로 가서 개통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