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가 2009년 3분기 청소년권장사이트를 선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이트는 '사이버박물관' '주니어건강iN' '어린이 한자공부' 등 10개 사이트로 음악, 상담, 철학 등 청소년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들과 과학, 한자, 영어 등 다소 어렵고 지루한 과목을 좀 더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한 학습사이트들로 선정이 됐다.
사이버박물관(http://www.waterium.or.kr)은 물과 관련된 자료를 다양한 실험과 체험을 통해 학습하는 3D방식의 가상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사이트이고, 주니어건강iN(http://jr.nhic.or.kr)은 청소년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건강문제에 관한 다양한 종합건강정보를 플래시와 만화 등으로 구성한 사이트이다. 또한 어린이 한자공부(http://www.primary75.pe.kr)는 초등학생 대상의 한자 관련 학습자료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사이트이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청소년권장사이트는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유익한 정보제공에 기여하고 있으며, 청소년 친화적․창의적 메뉴 구성 및 글자체·그래픽 등 디자인 측면에서의 청소년 접근성·가독성을 크게 향상시켜 전문가들로부터 높게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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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는 분기별로 10개씩, 연간 40개 사이트를 청소년권장사이트로 선정하고 있으며, 2006년 이후 선정된 240여개의 사이트를 청소년들이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청소년권장사이트 홈페이지 '아이틴넷(http://www.iteennet.or.kr)'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