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업체인 노키아지멘스네트워크가 최근 상용 LTE 기지국에서 첫 통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로이터에 따르면, 노키아지멘스는 독일에 위치한 연구개발센터에서 4세대 통신기술 규격인 LTE 기반 기지국에서 시험 통화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노키아지멘스는 "이번 시험 통화의 성공으로 당사의 제품이 세계적으로 도입이 가능한 단계임이 증명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80개 이상의 통신사에 LTE 기지국을 제공하고 있다. LTE 기반 서비스는 올해말부터 상용화가 시작되며, 내년초부터는 대규모 상용 네트워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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