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업계 '빅3', 신입 공채 규모 윤곽

일반입력 :2009/09/18 18:48

송주영 기자

대형 SI업체의 하반기 공채모집이 LG CNS를 끝으로 일단락된다.

LG CNS는 하반기 100명 직원을 채용할 예정으로 2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SI업계는 LG CNS 100명을 포함, 올해 약 450~550명 가량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삼성SDS와 SK C&C는 이미 지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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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와 SK C&C는 각각 200~300명, 150명 가량을 선발한다. 삼성SDS는 다음달 초 면접을 거쳐 중순경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LG CNS의 채용 분야는 SI, SM, 보안,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으로 전산계열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지원해볼만 하다.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LG CNS 신입사원 중 컴퓨터 관련 전공자는 30%에 불과하다. LG CNS 취업담당자는 "지식보다는 관심과 열정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