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 한화, 두산 등 주요 그룹사들의 하반기 공채가 개시된 가운데 대기업과 공기업의 후속 공채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에 따르면 SK그룹, 한국산업은행, 대우증권, 예금보험공사, 메가마트 등이 하반기 공채에 속속 나서고 있다.
SK그룹이 SK에너지, SK텔레콤, SK케미칼, SKC, SK C&C, SK건설, SK해운, SK증권 등 계열사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원) 기졸업자와 2010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수준의 역량 보유자로 각 계열사별로 모집 전공분야와 직무가 다양하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지원은 17일까지 SK그룹 채용홈페이지(www.skcareers.com)에서 인터넷 접수로 가능하다.
한국산업은행이 은행일반, 기술, IT, 해외 등의 분야에서 일할 신입행원을 채용하고 있다. 응시자격은 은행일반, 기술, IT 분야의 경우 연령, 학력, 전공 등 응시자격 제한이 없으나 해외분야는 해외에서 학부 전 과정을 이수하여 졸업한 자로서 상경계열 또는 법학계열 전공자에 한한다. 특정자격증 소지자와 은행일반 분야에 지원한 지역연고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14일까지 산업은행 홈페이지(www.kdb.co.kr)에서 할 수 있다.
대우증권이 인베스트먼트 뱅킹(Investment Banking), 해외사업부문, 고유자산운용, 마케팅부문의 해외 MBA 채용을 진행 중이다. 채용은 풀타임 채용과 서머인턴십이 함께 진행되며, 지원자격은 해외 MBA 학위 소지자 및 취득예정자이며, 금융권 경력 3년 이상인 자, 영어 또는 기타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11일까지 이메일(recruit@bestez.com)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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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신입직원(5급)을 뽑고 있다. 응시분야는 경영학, 경제학, 법학으로 학력제한과 연령제한은 없다. CPA, CFA, 보험계리인 등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하며, 변호사 및 경제, 경영 등 금융관련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에 대해서는 서류전형 합격 시 필기시험을 면제한다. 응시원서는 7일부터 11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kdic.or.kr)로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예금보험공사는 일반사무, 번역(영어), 번역(일본어) 등의 분야에서 일할 청년인턴도 11일까지 함께 채용한다.
농심그룹의 메가마트가 하반기 전졸, 고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사무관리, 영업관리로 전문대 및 고등학교 졸업자(2010년 2월 졸업예정자 가능)면 지원할 수 있다. 사무관리는 상경, 법정, 인문사회, 어문계열 전공자를 모집하고, 영업관리는 전 학과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는 13일까지 채용홈페이지(recruit.megamart.com)에서 온라인 접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