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화 콘텐츠 및 온라인 서비스 기업인 셀런에스엔은 18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근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김영익 전 대표이사에 이어 박한수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한수 신임 대표이사는 TG삼보컴퓨터의 최고재무책임자(CFO)와 TG삼보서비스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다.
셀런에스엔은 지난 17일 '온라인 콘텐츠의 합법 다운로드 서비스' 사업에 진출을 선언했으며, 다음달 중 콘텐츠 공급 사업자들과의 제휴 계약 체결 후 본격적인 영상콘텐츠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한수 신임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셀런에스엔을 최고의 디지털 영상 콘텐츠 서비스 및 모바일 콜 매칭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며 핵심 동력 발굴을 통해 2012년까지 연간 매출액 600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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