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전화를 할 수 있게 됐다.
美 씨넷은 현지 인터넷 기업 자자@콜(Jajah@call)이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에 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6일 보도했다.
오는 17일(현지시간)부터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트위터의 아이디를 전화번호 삼아 서로 편리하게 전화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전화를 받고 싶지 않으면 언제든지 차단할 수 있도록 돼있다. 다만 현재는 시범 서비스 기간인 관계로 최대 통화시간은 2분으로 제한돼 있다.
자자@콜 측은 기존 인터넷 양방향 보이스 채팅 서비스의 경우 자신의 전화번호를 게시판과 같은 공공장소에 노출할 경우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있었지만 이 서비스는 트위터 아이디만 알면 누구와도 간단하게 통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대방과 통화를 하고 싶지않으면 언제든지 거절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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