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김영익)는 프랑스 휴대용 디지털기기 제조기업인 아코스와 오피스 SW인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에디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컴은 구글 안드로이드 OS 기반 오피스SW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에디션' 뷰어SW를 아코스 모바일 인터넷 기기 '아코스5'에 제공하게 된다. 아코스 사용자들은 씽크프리 오피스SW 뷰어를 통해 이동중에도 문서를 읽을 수 있게 됐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와 같은 MS 오피스 문서는 물론 PDF로된 문서까지 읽을 수 있다. 온라인 서비스 씽크프리 온라인(www.thinkfree.com)과 구글닥스(Google Docs)에 접속하면 문서를 다운받고 공유할 수도 있다.
씽크프리가 탑재된 아코스5는 프랑스를 포함,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유럽 전역에 4분기 중 판매될 예정이다. 한컴은 5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대했다.
한컴은 앞서 인도 하이얼텔레콤과도 안드로이드 OS 기반 씽크프리 SW 공급 계약을 맺었다.
관련기사
- 한컴, 구글 안드로이드용 씽크프리 발표2009.09.16
- 한컴, CES에서 '씽크프리 모바일' 첫 선2009.09.16
- 700조원 투자한다 했는데...美, 엔비디아 'H20' 무기한 수출 규제2025.04.16
- 혼자 일어서고 얼굴 표정 따라하고…쑥쑥 크는 中 로봇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