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표 이석채)는 17일부터 쿡TV를 통해 영국방송공사(BBC)의 국제뉴스 전문 위성방송 채널인 BBC월드뉴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BBC월드는 전세계 57개 지사망에 상주하는 250명의 특파원을 포함해 2000여명의 저널리스트들이 제공하는 뉴스를 24시간 서비스하는 세계적 권위의 뉴스 전문 채널이다. 쿡TV는 이 채널을 실시간 방송의 채널 353번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BBC월드뉴스는 매시 전반 30분간 세계의 소식을 방영한 후 후반 30분에는 ‘아시아 비지니스 리포트’와 같은 경제 기획 보도와 시사 프로그램들을 편성·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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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TV는 이번 BBC월드뉴스 채널 수급으로 통해 블룸버그(350번), 폭스뉴스(351번), CNN 인터내셔널(352번)을 포함, 해외 뉴스채널을 4개로 확대했고 국내 뉴스채널까지 총 7개의 보도채널을 갖추었다.
서종렬 KT 미디어본부장은 수준 높은 해외 보도채널인 BBC월드 뉴스를 수급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보도채널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채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