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아이온이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 수상에 이어 해외 유력 게임쇼 최고상을 잇따라 수상해 3관왕의 영예를 얻고 있다.
아이온은 북미유럽 메이저 게임전시회에서 베스트 MMO게임상(북미)과 베스트온라인게임상(유럽)을 수상, 북미 유럽 현지 게이머들 사이에서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아이온은 지난달 독일에서 끝난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에서 ‘최고의 온라인게임상(Best Online Game Award)’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6일 미국 시애틀에서 막을 내린 북미 최대 게임축제 팍스(PAX)에서도 ‘최고 MMO 게임상(Best MMO)’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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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의 경우 블리자드, 크립틱스튜디오등 북미 메이저 게임스튜디오들의 쟁쟁한 경쟁작인 와우와 스타트렉온라인, 스타워즈등을 물리침으로써 현지 관계자들도 놀라게 만들었다.
이 같은 현지 반응은 아이온 사전 판매량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은 22일 북미, 25일 유럽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이미 북미유럽 통합 사전 판매량이 35만개(패키지)를 돌파했다. 이 같은 사전 판매 추이는 근래 출시된 온라인게임 중 최대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