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사회공헌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일반입력 :2009/09/09 10:16

이설영 기자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공로로 '2009년 이웃돕기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웃돕기 유공자' 표창은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사회복지의 날'과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복지사업에 대한 국민의식을 향상시키고 나눔문화의 확산에 기여코자,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이나 기업에 수여된다.

CJ헬로비전은 매년 겨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해온 '사랑은 희망입니다' 불우이웃돕기 모금 생방송을 통해 올해 서울 양천구와 은평구에서 불우한 환경에 놓인 지역민들에게 약 2억7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실천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2006년부터 회사 수익의 1% 이상을 장학지원사업에 투입해 올해에만 저소득층 학생 2천여 명의 교복 구입을 지원했으며,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설거지봉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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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CJ헬로비전은 지난해 다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교육사업 '헬로어스'를 런칭, 지역 내 교육청 및 학교와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및 축제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일회적인 기부보다는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키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며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주민에게 더욱 사랑 받는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