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헬로TV HD PVR서비스(개인용비디오 녹화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서비스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헬로TV PVR 가입자들은 기존 TV 화면 뿐만 아니라 CJ헬로비전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예약 녹화할 수 있다.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어디든지 프로그램 녹화가 가능하다.
또한 원하는 날짜와 요일, 시간 대 예약녹화 기능을 지원, 기존 드라마 뿐만 아니라 뉴스나 특집 프로그램 등의 시리즈 녹화 역시 가능하도록 했다.
PVR을 통해 녹화한 프로그램을 중간부터 보고 싶은 경우 '빨리감기' 메뉴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기존과는 달리 녹화물을 8구간으로 나눠 해당 구간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건너뛰기 기능을 추가, 프로그램 탐색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관련기사
- CJ헬로비전 "'HD PVR', 체험해보고 가입하세요"2009.08.17
- 디비코, 티빅스PVR 출시2009.08.17
- 셋톱박스, PVR사업 강화2009.08.17
- 어머니 생각하며 나무 틀에 철판 두드려 만든 토요타…"시작은 이랬다"2024.11.23
이밖에 리모컨으로 숫자를 누르면, 해당 숫자로 시작하는 채널명을 화면에 모두 표시해 채널 탐색을 한층 쉽게 해주는 채널 자동완성 기능, 특정 채널 지우기 기능 등이 추가돼 HD PVR 가입자들이 한층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CJ헬로비전은 이번 PVR 서비스의 대폭 업그레이드에도 불구, 이용요금은 기존 요금으로 동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