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얼짱 콘테스트로 데뷔할 스타는?

일반입력 :2009/09/08 17:50    수정: 2009/09/08 20:36

한때 ‘얼짱’이라는 단어가 신조어로 급부상하며 각 지역의 내놓으라 하는 미남미녀들이 인터넷에서 급속도로 알려지며 연예계로 데뷔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었다.

구혜선, 남상미, 박한별, 김옥빈 등이 바로 얼짱 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한 케이스다. 요즘도 웬만한 신인연기자들에게도 미인대회나 얼짱 대회 수상경력 같은 타이틀이 붙어있는 추세다.

이러한 얼짱 선호 트렌드는 이제 게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하루 종일 PC방이나 방에만 앉아 게임만 할 것 같다는 게임유저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할 듯 보인다.

최근 여성전용 RPG로 유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이야인터렉티브의 ‘엔젤러브 온라인’에서 게임을 즐기는 얼짱들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어 사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엔젤러브 온라인’은 지난 7일부터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면서 ‘얼짱 콘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남,녀 모두 참여 가능하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사람을 선정, 2차 오프라인 심사와 3차 최종 공개투표를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얼짱은 총 상금 260여 만원과 함께 오픈 베타시 각종 포털 및 웹진에 나가는 온라인 광고의 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엔젤러브 온라인’의 홍보동영상에 출연할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본 이벤트에 참여, 프로필을 공개한 전원에게 까페라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이미 이 이벤트에는 연예인 지망생인 듯한 뛰어난 미모의 여성 유저 및 훈훈한 외모의 남성유저들이 상당수 프로필을 등록하여 공개투표가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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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인터렉티브의 한 관계자는 “엔젤러브 온라인은 1:1 채팅 시스템과 하우징 시스템 등을 통한 커뮤니티 성이 강조된 게임인 만큼, 클로즈베타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유저들간의 유대감과 친밀도가 높은 편이다”라며 “특히 여성유저들의 비율이 거의 50%이어서 이번 얼짱 콘테스트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계속해서 많은 미남 미녀들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게이머 얼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엔젤러브 온라인(http://www.angelloveonline.co.kr)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