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조신)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작은 시골 학교를 살리고 지역 주민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가족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제주시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를 시작으로 8일 제주시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 9일 제주 가파도 가파초등학교, 10일 제주 마라도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 14일 경남 하동군 양보초등학교, 16일 전남 나주시 요안나의 집(옛 유곡분교) 등 농촌 및 섬마을 학교를 무대로 열린다.
가수 강산에, 동요 부르는 어른모임 '철부지', 꼬마 동요합창단 '예동어린이중창단', 마임이스트 고재경, 비눗방울 공연을 펼치는 오쿠다 마사시, 클래식중창단 '얌모얌모콘서트앙상블' 등이 참여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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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행사 후원과 함께 직원 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행사 진행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2004년부터 문화소외 지역, 60여개 학교를 돌며 '찾아가는 가족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