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사장·이사후보자 지원접수 마감

일반입력 :2009/09/04 19:54

이설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EBS 사장 및 이사후보자 지원접수를 마감했다고 4일 발표했다.

방통위는 지난달 24일부터 9월4일 오후 6시까지 2주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및 이사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사장직에 총 14명이, 7명의 이사직에 총 84명이 지원했다. 이사는 총 9명이나,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각각 1명씩을 추천한다.

지원자 명단은 지원자의 개인정보보호와 공정한 심사진행을 위해 비공개로 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향후 방통위는 접수된 응모자를 대상으로 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등을 확인하고, 전체 상임위원간 협의와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신규 임원진을 임명할 계획이다.

특히, EBS 사장의 경우 학교교육 보완, 국민의 평생교육, 민주적 교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을 갖춘 전문가를 선임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면접위원회를 구성하여 엄정하고 투명한 선임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