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휴먼웍스(대표 박민규)와 공동으로 액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플래시 버전을 4일 공개했다.
이번에 개발된 ‘메이플스토리’ 플래시 게임의 정식 명칭은 ‘엔젤 메이플’이다. 기존 온라인 게임의 그래픽과 시스템 등을 최대한 반영해 실제 원작을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고 넥슨 측은 설명했다.
‘엔젤메이플’은 휴먼웍스에서 서비스하는 웹게임 포털 ‘게임엔젤’을 통해 체험해볼 수 있으며 넥슨은 일간 및 주간 랭킹 상위에 오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메이플스토리’의 게임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넥슨과 휴먼웍스는 지속적인 사업 제휴를 위해 ‘게임엔젤’ 사이트 첫 화면에 ‘넥슨존을 오픈했다. 향후 넥슨은 ‘넥슨존’을 통해 다양한 플래시 게임을 개발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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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휴먼웍스 대표는 “넥슨과의 이번 사업 제휴는 서로가 갖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시켜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게임엔젤은 양질의 킬러 콘텐트를 확보하게 되고 넥슨에게는 신규 및 휴면 유저들의 게임 유입이 가속화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강대현 넥슨 위젯 스튜디오 실장은 “온라인 게임 버전을 아직 체험해보지 못했거나 가볍게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엔젤메이플’은 좋은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원작에 업데이트되지 않는 다양한 콘텐츠를 플래시 버전을 통해 미리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