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업체 EMC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해 소프트웨어 플랫폼 업체 패스트스케일 테크놀로지를 인수했다고 2일 발표했다.
패스트스케일 테크놀로지는 복잡한 IT 인프라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서버 관리를 단순화하고 가상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최적화하는 다양한 서버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을 제공한다.
윈도 및 리눅스 서버를 대량 사용중인 고객들에게 중앙 집중식 서버 소프트웨어 관리 기능을 제공, 고객들은 물리적 IT인프라 공간은 물론 메모리 및 디스크 사용량을 최대 75%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EMC는 설명했다.
EMC는 이번 인수로 IT자동화 관리 솔루션인 'EMC 아이오닉스'(Ionix)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기업들이 내부용으로 쓰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성능과 확장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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