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얇은 휴대용 외장 하드디스크(HDD)가 PC나 휴대폰처럼 대학생과 직장인들에 필수아이템으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패션 액세서리로써 차별성을 지닌 디자인이 각광을 받고 있다.
2일 스토리지 전문업체인 씨게이트는 자사 휴대용 외장하드인 ‘프리에이전트 고(FreeAgent Go)'에 뮤지션들의 인물초상을 새긴 '뮤직스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디지털제품 광범위하게 이뤄지는 '개인화'에 대한 관심도도 반영, 자신의 사진을 등록하면 하드디스크 커버에 새겨주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씨게이트 홈페이지(www.seagate.com/musicskins)에서 스킨 당 20달러(한화 2만원대)에 거래되며, 유명한 레게 뮤지션 밥 말리부터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에 이르기까지, 현재 161 종류에 스킨 이미지가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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