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김신배)는 IT공학센터 소속 홍영기 과장이 세계 3대 주요 인명 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등재됐다고 1일 발표했다.

홍 과장은 지난해 미국 포틀랜드에서 개최된 ‘국제 컴퓨터 정보과학 학술대회(IEEE 2008 ICIS)'에서 발표한 ‘프로젝트 특성에 기초한 결함 예측 모델’ 개발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홍과장의 프로젝트 결함에 대한 수학적 예측모델을 이용하면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발견되는 결함과 결함 부가 정보의 사전 감지를 할 수 있어 프로젝트 수행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은 세계적으로 각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인물 중에서 심사를 거쳐 전 세계 215개국 5만여명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현재 한국인 중에는 약 3천명이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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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과장은 내년에 편찬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 25주년 기념 특집판에 등재된다.
홍 과장은 “소프트웨어 공학분야에서 프로젝트 품질 관련된 많은 연구가 진행됐으나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함 예측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며 “앞으로도 연구 활동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