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은 디지털아이디관리포럼(이하 DidM)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는 ‘2009 기술워크숍’을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COEX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국내외 디지털 아이디 관리 서비스 및 기술, 정책 현황 등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아이디와 그린IT’라는 구호 아래 그린IT 환경을 고려한 디지털 아이디 관리 기술 및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표준화 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T)의 국제표준전문가 아마데오 살마 박사(NEC)가 기조연설을 통해 그린 IT 환경 구축을 위해 필요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아이디 관리 기술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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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국내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 개정에 따른 아이디 관리 정책 변화를 비롯해 행정기관, 금융기관 등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디지털 아이디 관리에 따른 주요 이슈 및 현안이 소개될 예정이다.
디지털 아이디는 온라인 환경에서 사용자를 식별하기 위한 정보로, 사용자 계정, 주민번호, 전자우편주소 등을 일컫는다. 최근 개인정보 노출 문제 뿐만 아니라 아이디 도용에 따른 명예회손, 금전적 피해 등으로 인해 최근 관심과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