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야설록, 사마달 등 인기 무협만화 작가들의 단행본 작품 전집을 MSN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대부분 포털에서 만화책 형태의 단행본을 유료로 서비스하는 것과 달리, MSN에서는 만화 전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서비스인 만큼 번거로운 로그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MSN 이용자는 보다 쉽고 편하게 야설록, 사마달 등 인기 무협만화 작가들의 작품을 첫 권부터 완결 편까지 비용 부담 없이 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무료 제공 단행본은 일주일 마다 신규 업데이트 된다. 매주 100권에 가까운 만화책이 새롭게 무료로 제공되는 셈이다. 현재는 야설록 작가의 ‘팔룡계’ 42권 전집, 사마달 작가의 ‘사몽’ 48권 전집이 서비스 되고 있다.
이밖에 ‘산으로 가는 동화’, ‘체리스타’, ‘하얀손이야기’, ‘별순검’, ‘하웃’ 등의 인기 웹툰과 연재 만화도 MSN에서 독점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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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이태현 부장은 “MSN과 윈도우 라이브 이용자들이 요금 결제에 대한 부담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서비스 초기이지만 이미 이용자수가 기존 만화 서비스의 서너 배를 뛰어넘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만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한국MSN(www.msn.co.kr)이나 MSN 만화홀릭(comic.msn.co.kr)에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