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프, 러시아 수출 계약 체결

일반입력 :2009/08/20 14:54    수정: 2009/08/20 16:12

이온소프트(대표 김광열)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09에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리프’의 러시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러시아 현지 퍼블리셔인 아스트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대표 이고르 맛사누이크)와 체결됐다. 이 회사는 5개의 자회사를 통해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는 러시아 1위 온라인게임사다. 러시아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프리프’는 전 세계 14개 국에 서비스를 하게 됐다고 이온소프트측은 덧붙였다.

이온소프트의 김광열 대표는 “러시아는 온라인게임 시장이 지난 2005년 1천 300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1억3000만 달러, 올해는 2억1500만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흥시장”이라며, “이번 ‘프리프’의 러시아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한국 온라인게임의 위상을 떨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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