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광고 피해구제 빨라진다”

일반입력 :2009/08/13 18:05

김태정 기자

온라인광고 분쟁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의 피해 구제가 빨라질 전망이다.

한국인터넷광고심의기구는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온라인광고분쟁조정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30명의 조정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장에는 이상석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이사), 부위원장에는 소재선 경희대 교수와 곽란주 변호사, 김달진 전문위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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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석 위원장은 “위원회에 적극 참여해 분쟁당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며 “온라인광고산업의 건전한 성장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광고분쟁조정위원회는 13일부터 전화((02)2144-4424)와 이메일(dispute@kiado.kr) 및 방문 등을 통한 조정 신청을 접수받아 본격적인 조정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