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박스360 엘리트 모델의 가격이 파격적으로 인하될 전망이다.
미국 씨넷은 X박스360 엘리트 가격인하 내용을 담은 美 전자제품 체인점 마이어의 카탈로그 사진이 유출됐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美 게임 웹사이트 코타쿠에 올라온 이 사진은 120기가 하드디스크와 HDMI 단자를 탑재한 X박스360 엘리트가 299달러(기존 가격 399달러)에 판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만약 X박스360 엘리트 모델이 299달러 팔릴 경우 249달러에 팔리는 닌텐도 위(Wii)와 비교해 불과 50달러 차이밖에 나지 않는 셈이다.
국내에서도 가격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X박스360 엘리트 모델의 공식 소비자 자격은 44만 8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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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그동안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아케이드 모델을 제외하고는 한번도 가격인상을 하지 않아 추가 가격인하는 어려울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에 대해 한국 MS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전혀 전달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