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동맹' VCE 연합군 뜬다

일반입력 :2009/08/09 16:36    수정: 2009/11/29 19:08

황치규 기자

차세대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위해 VM웨어, 시스코시스템즈, EMC가 결성한 이른바 VCE 연합군이 조만간 구체적인 성과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VCE는 VM웨어, 시스코, EMC의 이니셜을 합친말로 해당 업체들은 협력을 통해 차세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맹주를 꿈꾸고 있다.

지난 3월 시스코가 서버와 스토리지 접속 그리고 네트워크 기술을 하나로 통합한 UCS(유니파이드 컴퓨팅 시스템)를 선보일때부터 3개 업체간 협력은 커다란 관심을 끌었다.

외신들에 따르면 EMC는 한달안에 VM웨어, 시스코와 공동으로 개발한 데이터센터용 제품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발표할 제품은 기업들이 가상데이터센터를 구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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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E는 제품외에 통합 서비스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고객들이 전화 한번으로 신제품과 관련한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시스코 UCS가 발표 내용에 포함될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시스코는 최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부터 UCS를 판매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