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6일, 서울 성북구에서 개소하는 '장위지역아동센터 IPTV 공부방 개소식'에 참석했다.
IPTV 공부방은 방통위와 한국디지털멀티미디어산업협회, IPTV 3사가 공동으로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IPTV를 보급하고 별도의 운영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장위지역아동센터 IPTV 공부방 이용학생은 20여명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으로 구성됐다. 하루 2시간씩 학습교사 1명이 초중등 영어를 주 3일 지도한다. 이 센터는 LG데이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IPTV 설치 및 셋톱박스 제공과 HDTV, IPTV서비스 이용료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개소식에서 최시중 위원장은 앞으로도 방송통신 기술이 소외계층에 활발하게 보급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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