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대표 김창규)는 6일 국내 화학 업종으로는 최초로 SAP ERP 6.0 기반 ‘SAP 비즈니스 올인원’ 솔루션 인증을 받고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증을 획득한 아시아나IDT의 '이지웨어 ERP 솔루션 포 캐미컬'은 화학 업종의 SAP 구축사례를 탑재했다.
▲재무(재무/관리/자금) ▲물류(영업/구매/물류) ▲생산(생산/품질/설비), ▲인사 관리 등 10개 분야의 모듈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SAP ERP 6.0의 글로벌 규약 지원 기능을 이용해 기업이 국제회계기준(IFRS)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즈니스 거래 발생시 실시간 재무제표 관리 ▲비용 및 수익 추적이 가능한 실시간 경영성과의 적시성 확보 ▲판매-생산-구매계획의 통합연계 ▲원자재 및 반제품 자재 명세서(BOM) 구성을 통한 자동 소진처리 ▲액상 제품의 계근 처리 등 재무와 물류 분야에서 화학 업종의 특화된 프로세스를 반영했다.
배무현 아시아나IDT ERP사업 부문 상무는 화학 분야 중견기업이 합리적 예산과 소수 인력으로 글로벌 ERP를 경영환경과 업무영역에 따라 단계별, 또는 선택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아시아나IDT 매각, 안병엽 전장관이 역할?2009.08.06
- 아시아나IDT, 강서구로부터 '표창'2009.08.06
- 아시아나IDT 매각…향후 행보는?2009.08.06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아시아나IDT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내 다양한 산업별 특화된 업무지식과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3월 SAP와의 중견중소기업 분야 제휴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고객 맞춤형 시스템 구축과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다음달 중순 기업초청 솔루션 정식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