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경기 침체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사업과 서비스 다변화로 꾸준한 성장세를 과시했다.
NHN(대표 김상헌)은 올 2분기에 매출액 3천305억원, 영업이익 1천319억원, 순이익 1천3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NHN의 2분기 3천 305억원에 대한 매출 성과를 살펴보면 검색광고 매출이 50%, 게임 매출이 34%, 디스플레이(배너) 광고 매출이 15% , 기타 매출이 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를 포함한 NHN의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7천558억원, 영업이익 2천874억원, 순이익 2천1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이 13.0%, 영업이익이 6.8% 성장한 수치다. NHN의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NHN게임즈, NHN한게임, 웹젠, NHN해외법인 등의 실적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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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상반기 연결 국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한 6천652억원, 환율영향이 더해진 해외매출은 51.3% 성장한 907억원이다. 이중 게임 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0.7%가 증가한 3천303억원을 기록하는 등 큰 성장폭을 기록했다.
김상헌 NHN 대표는 “온라인게임은 3분기 계절적 비수기와 게임 그린캠페인의 일부 영향이 있겠지만 광고상품 고도화와 미투데이, 개인화웹환경(PWE) 등 서비스 다변화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연간 성장 기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