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로밍 현지시각 안내서비스 5만 돌파

일반입력 :2009/07/30 12:06

김효정 기자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해외 로밍 중인 고객의 현지시각을 안내해주는 'T로밍 현지시각 안내서비스'가 7월 30일 기준, 사용자 수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T로밍 현지시각 안내서비스는 해외 로밍서비스 이용 고객들이 새벽이나 수신이 어려운 시간대에 통화가 걸려오는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발신자에게 수신자의 로밍 지역 시각을 컬러링 방식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로 현재 SK텔레콤 T로밍 서비스가 가능한 177 개국에서 제공되고 있다. 본 서비스는 지난달 중순 출시 후 1달 반 만에 5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SK텔레콤 안회균 DATA사업본부장은 “T로밍 현지시각 안내서비스는 실제 로밍 고객들이 로밍 서비스 사용 중의 다양한 경험을 반영해 개발된 고객 중심적 서비스로 실제 고객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관리(CEM, 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 관점에서 고객에게 더 많은 편의와 만족감을 제공하는 앞서가는 로밍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현지시각 안내서비스 사용 고객을 위해 를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T로밍 현지시각 안내서비스를 신청하고 해외에서 로밍을 사용한 고객들을 추첨해서 총 15명에게 소니 에릭슨 엑스페리아를, 총 3천명에게 파리바게뜨 기프티콘(3천원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달 25일 T로밍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도 개별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