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아이앤에스(대표 조봉한)는 중국 ‘하나인파운더그룹’과 28일 MOU를 체결, 현지 금융IT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를 계기로 하나아이앤에스는 중국 차세대뱅킹시스템과 금융 및기록물 보관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파운더그룹은 하나아이앤에스가 개발 및 운영 중인 공인전자문서보관시스템 운영을 지원한다.
파운더그룹역시 하나아이앤에스 시스템을 중국 은행 산업 부문에 적용하며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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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아이앤에스 허윤석 상무는 “중국내 금융IT 시장은 은행간 입수합병 활성화로 인해 매년 30%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 중 5%만 점유해도 4조4천500억원의 수출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한편, 하나아이앤에스는 지난해 12월, 지식경제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제5호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