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29일 긴급 보안 패치를 배포한다.
27일(현지시간) MS에 따르면 이번 보안 패치는 ‘인터넷익스플로러(IE)’와 ‘비주얼스투디오’서 발견된 새로운 취약점을 방어하는 내용이다.
MS 보안연구센터 측은 취약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구하면서, ‘매우 심각한 수준’임은 강조했다.
특히, IE 취약점의 경우 최대 위험 등급인 ‘긴급’으로 분류됐다. IE8까지 전 버전이 영향을 받으며, MS는 다층방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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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스투디오 취약점은 위험 등급이 2순위인 ‘중요’이며,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마비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이번 보안패치 배포 배경에 대한 더 자세한 배경은 설명하지 않고 있다. 단, 내달 11일로 다가온 정기 업데이트까지 기다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취약성이 ‘발등의 불’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