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27일부터 쿡TV를 통해 특목고 입시 전문학원 토피아 에듀케이션의 영어, 수학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토피아는 2009학년도에만 1천여 명의 특목고 합격자를 배출하고 교과 내용을 영어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특목고 입시 학원이다.
쿡TV 고객들은 27일부터 '특목고/영재학습' 메뉴에서 토피아 강사들의 단계별 영어, 수학강의를 과목당 3~5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쿡TV는 토피아, 아발론교육, 페르마에듀, 정보에듀, 정상어학원 등 국내 유명 특목고 입시 학원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원시설이 부족한 지방 중소도시 학생들도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쿡TV는 학생 개인의 인성, 지능, 적성 등을 체크할 수 있는 ‘인적성검사’와 영어를 통해 생생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양방향 교육콘텐츠 ‘스크린 영어’ 등 여름 방학 학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서종렬 KT 미디어본부장은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여름 방학동안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쿡TV는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쿡TV에서는 다음달 말까지 토피아 콘텐츠 구매 시 선착순 100명에게 영화 예매권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