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엔비디아 테그라칩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렉트로니스타, 랩톱매거진 등 해외 온라인 미디어들은 24일(현지시간) 삼성전자 한 대변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엔비디아 테그라칩은 MID(모바일인터넷디바이스)와 스마트폰용으로 설계된 저전력 플랫폼으로 고화질 3D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테그라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선보일 준HD 포터블에도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엔비디아는 구글과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OS)와 관련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또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i7500을 최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삼성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테그라칩을 탑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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