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테그라칩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이르면 4분기 선보일지도 모르겠다.
마이크 레이필드 엔비디아 모바일 사업부 GM은 29일(현지시간) 더스트리트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르면 올해 4분기 톱5 휴대폰 업체중 하나에서 자사 테그라칩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업체명은 거론하지 않았다. 그러나 더스트리트닷컴은 업계 전문가들을 인용해 삼성전자와 모토로라가 테그라 기반 스마트폰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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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그라칩은 MID(모바일인터넷디바이스)와 스마트폰용으로 설계된 저전력 플랫폼으로 고화질 3D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테그라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선보일 준HD 포터블에도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엔비디아는 테그라를 통해 퀄컴 및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