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어드밴텍(대표 은유진)은 제주교육청 ‘사이버침해사고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 수주액은 7억원 규모로 에스지어드밴텍의 전년 매출 6%에 해당한다.
사업 내용은 제주지역 초중고교 보안정보를 모아 교육청 및 교과부에 전달되기까지 시스템을 연동하는 것.
에스지어드밴텍은 침임탐지와 장비트래픽, 상관관계 분석이 가능한 TMS(종합위협분석시스템)을 도입, DDoS와 같은 대규모 공격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초중고교 홈페이지 해킹사태가 빈번함에 따라 국내 웹 환경에 맞춰진 자동 검색 및 점검을 수행케했다. 네트워크와 서버, 웹 취약점까지 모든 보안섹터를 쉽게 볼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도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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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진 에스지어드밴텍 대표는 “이번 DDoS 대란으로 보안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교육기관서도 관련 수요가 늘고 있다”며 “올 9월을 목표로 백신과 서버, 네트워크, 통합관제까지 아우르는 제품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지어드밴텍은 제주도 지역 결손 가정 아동의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위해 1억원 규모 자사 바이러스체이서 백신을 무상 설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