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어드밴텍은 17일 ‘SG통합보안기술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하드웨어와 PC, 서버, 디지털문서 등에 대한 보안기술을 융합한다는 목적이며, 김기현 레드게이트 부사장이 소장을 맡았다.
이번 연구소는 에스지어드밴텍이 최근 인수한 회사들의 인력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 '에스지어드밴텍'의 패치솔루션, 'SGRI(구 뉴테크웨이브)' PC보안시스템, '센트리솔루션' 종합분석시스템, '레드게이트' 서버보안시스템, '비씨큐어' 전자문서보안시스템까지 5개 회사의 특화된 단위 솔루션이 뭉쳤다.
연구를 통한 통합정보보호솔루션은 올 하반기에 등장할 예정이며 기업활동에 있어서 모든 보안을 총괄한다는 계획이다.
김기현 부사장은 “기존 많은 보안업체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서로 다른 보안 분야들과 융합을 시도했으나 제품의 시너지 효과는 미미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에스지어드밴텍은 철저한 보안 융합 로드맵에 따라 고객지향적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