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어드밴텍은 전북교육청에 7억원 규모의 ‘사이버침해사고대응시스템 확충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에스지어드밴텍의 전년 매출 6%에 해당하는 규모다. 업체 측이 올 전망을 밝게 보는 이유.
전북교육청은 종합분석관리, 위협관리, 서버 보안 등 정보침해사고 대응 시스템 확충을 목적으로 에스지어드밴텍과 손을 잡았다.
각종 보안 솔루션 간의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실시간으로 탐지된 대량 위협 정보를 해당 네트워크에 적합하게 분석하는 것이 골자다. 내외부자의 불법 접근을 차단, 내부 관리 보안 시스템 강화도 포함된다.
에스지어드밴텍은 부산과 울산에 이어 현재까지 진행된 16개 시도교육청 정보보호사업을 모두 수주하는 등 이 부분에서만 공시 기준 41억원의 매출을 올리게 됐다. 또한 각 지역에 특화시킨 자사 정보보호솔루션에 대한 향후 입찰에서도 추가 매출을 기대 중.
에스지어드밴텍은 5월까지 잠정 총 114억원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52억원) 대비 356%에 달하는 수치다. 상반기 150억원 매출 목표 달성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은유진 대표는 “현재 진행중인 상반기 인수 회사들과 당사 매출 조정을 완료하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M&A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올 한해 매출 3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