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대형 이통사와 스마트폰 공급 협의

일반입력 :2009/07/16 07:00

황치규 기자

델이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위해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와 협의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15일(현지시간) 해외 온라인 미디어들에 따르면 델은 3~4개 유력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와 자사 스마트폰 공급 가능성을 놓고 논의를 진행중이다.

델의 개인용 제품 사업을 총괄하는 로랜드 개릭스 사장이 이같은 사실을 직접 언급했다. 어느 이통사와 협력을 논의중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델이 준비중인 스마트폰의 구체적인 스펙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 있다. 그러나 적어도 한 제품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기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출시 시점과 관련해서는 언와이어드뷰가 "델의 첫번째 스마트폰은 오는 4분기 중국에서 먼저 선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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