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노리는 거대 PC 업체 델이 휴대폰 무대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모양이다.
21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델은 구글 안드로이드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모바일 플랫폼 기반 스마트폰을 몇몇 이동통신 서비스에 업체에 보여줬으나 별 관심을 끌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TC, 노키아, 삼성전자 등 다른 업체와 차별화가 부족하다는게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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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델은 아직도 스마트폰 시장 진출에 강한 의지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델이 이 분야 전문 업체를 인수합병(M&A)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애플의 주특기로 통하는 하드웨어에 SW 또는 서비스를 통합하는 전략을 들고나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