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대표 정성립)이 사내 환경보호, 탄소절감 캠페인을 시작한다.
대우정보는 지난달부터 실시한 ‘개인 머그컵 사용하기’운동을 시작으로 올 10월까지 단계적인 그린 오피스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발표했다.
대우정보는 본인이나 가족 등의 사진이 프린팅 된 나만의 머그컵 사용을 통해 종이컵 사용 절감을 통한 환경 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머그컵 사용과 함께 ‘환경사랑저금통’을 곳곳에 설치해 임직원들에게 자발적으로 환경사랑 기금을 받고 있다. 여기서 모아진 금액은 연말에 환경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의 ‘PC와 전등 끄기 운동’도 시작해 전력 절감을 위한 임직원들의 동참이 이뤄지고 있다.
대우정보는 향후 ‘전자보고 활성화 운동’, ‘종이없는 사무실 운동’ 등으로 캠페인 활동을 점차 확대 실시해 사무실 내에서 쓰이는 종이와 전력을 대폭 줄일 방침이다.
실제로 컴퓨터를 100시간 사용하면 9kg의 CO2가 배출되며 A4용지 1권(250매) 생산시 720g, 종이컵 한 개 생산시 110g의 CO2가 배출된다. 또 전기 1kWh를 절약하면 약 0.424kg의 CO2 배출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