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편집기능 강화된 포토프린터 선봬

일반입력 :2009/07/14 10:19

류준영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편집 기능을 강화한 디지털 포토프린터 신제품 2종(모델명: DPP-FP97, DPP-FP67)을 14일 선보였다.

고급형 모델인 DPP-FP97은 1장의 사진만으로 33가지 달력, 36가지 디자인의 프레임, 72가지 스크랩북 모드, 40종류의 스탬프를 활용, 수백 가지 다양한 사진으로 편집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또 표준 글씨체와 손글씨까지 인식하는 ‘수퍼 임포스(Super Impose)’ 기능을 통해 사진에 원하는 메시지를 삽입할 수 있다.

만일 사진이 흔들렸다면 ‘오토 터치업(Auto Touch-up)’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촬영한 사진의 초점, 노출, 화이트 밸런스뿐만 아니라 적목 보정, 인물의 피부 잡티까지 보정할 수 있어 선명한 사진 출력이 가능하다.

또 피부톤을 잡아주는 ‘스킨 스무딩(skin smoothing)’ 기능을 활용하면 피부의 잡티, 주름, 주근깨는 깨끗하게 보정하는 동시에 얼굴의 윤곽은 그대로 유지해 준다.

그 밖에 3.5형 대형 클리어 포토 LCD, 별매 어댑터를 활용해 무선으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블루투스(Bluetooth), 메모리 스틱, SD, xD, CF 등 다양한 저장매체를 활용할 수 있는 호환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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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소개된 DPP-FP67은 2.4형 LCD 스크린, 노출과 적목 보정이 가능한 ‘오토 터치업’ 기능을 갖추고 달력, 증명사진 출력 등 필요한 기능만을 탑재한 실속형 포토프린터다.

두 제품은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판매가는 DPP-FP97이 28만9천원, 화이트 컬러로 출시되는 DPP-FP67은 19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