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 가정용 포토프린터 신제품 출시

일반입력 :2008/01/18 11:02

류준영 기자 기자

한국코닥(대표 안희균)은 가정용 포토프린터(제품명: 이지쉐어 G600프린터독)을 18일 출시했다. 휴대용 배터리(선택사양)를 장착하면 전원 케이블 없이 야외에서도 최대 60장까지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의 특징은 사진을 밝고 선명하게 조절해 주는 ‘자동퍼팩트터치(Perfect Touch)’ 기능이 장착돼 있고 눈동자가 붉게 나온 사진의 경우 ‘적목현상 제거’ 버튼만 누르면 별도의 컴퓨터 프로그램 처리 없이 수정해 인화할 수 있다.

출력 방식도 간편하다. 원터치 방식의 도킹 시스템과 더불어 컴퓨터 연결 없이 USB케이블을 통해 디지털카메라와 직접 연결해 현상할 수 있는 픽트브리지를 지원한다.

코닥 관계자는 이번 제품에 대해서 “엑스트라라이프 라미네이트(Xtralife Laminate) 특수 코팅 기술을 적용해 인화한 사진을 오랫동안 보관해도 오염, 변색 없이 반영구적으로 간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