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러브 액츄얼리' 출시

일반입력 :2009/07/01 10:36    수정: 2009/07/01 11:27

이설영 기자

팬택계열(대표 박병엽)은 감성 칼라 메시지 기능인 ‘스카이 네온’을 적용한 SHOW전용 풀터치폰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 IM-U460K)’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미니멀니즘을 반영한 스타일리쉬한 풀터치폰답게 장식적인 요소를 최대한 절제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하여 간결함을 통해 세련됨을 추구하는 스카이 디자인 미학을 담은 것이 특징. 특히 측면 테두리를 메탈 느낌의 소재와 가죽 느낌의 소재가 잘 어우러져 세련된 느낌을 전하고,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하여 디자인과 사용성의 조화를 이룬다는 평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결합한 ‘스카이 네온’ 기능이다. 이 기능은 폴더폰 외관으로 구현되던 LED 네온사인 기능을 풀터치폰의 LCD에서 구현하여, 메모장처럼 폰에 글자를 써 넣으면 다양한 장소에서도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일종의 '네온사인' 역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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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DMB를 탑재하여 3인치형(7.6cm)의 화면에서 실감나는 TV와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외장 메모리, 영상통화,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지하철 노선도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색상은 화이트 블루, 화이트 핑크, 핑크, 블랙 네 가지다.

국내마케팅본부장 이용준 상무는 “스카이 휴대폰에는 한 가지 이상의 감성기능을 적용하는 아날로그적인 휴대폰 사용의 재미와 즐거움을 주려고 하고 있다”며 “스카이 네온은 연인 또는 친구에게 말하고 싶지만 망설여 지는 메시지를 아날로그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참신한 기능이다”고 설명하며 “지속적으로 아날로그적인 감성기능을 개발하여 스카이에 적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